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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7 ThinQ 출시 일주일 전! 전작 대비 차이점은 무엇일까?

LG G7 ThinQ 발표일이 어느덧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LG G7 ThinQ는 5월 2일 서울과 뉴욕에서 공개 후, 약 일주일간의 예약판매 기간을 거쳐 5월 18일 정식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LG G7 ThinQ는 갤럭시S9과 마찬가지로 자급제 모델로 출시될 것으로 예측된다.

갤럭시S9이 자급제를 출시하면서 쏠쏠한 재미를 본 만큼, LG G7 ThinQ 또한 자급제의 덕을 볼 수 있을까?  

 

   

 * 해당 스펙은 루머로 제작된 스펙입니다.

 

한편 LG G7 ThinQ는 2880x1440 해상도의 6.1인치 디스플레이, 스냅드래곤 845 프로세서, 4GB/6GB RAM, 64GB/128GB의 저장 공간을 제공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LG G7 ThinQ로 추정되는 긱벤치4 벤치마크 점수도 등장하였는데, 싱글코어 2312점, 멀티코어 8979점으로 책정되었다. (LG V30: 1921점/6390점, LG G6: 837점/2707점)


그럼, 이제부터 (루머를 통해) 전작 대비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지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자!


 

① 전면: 노치 디자인 디스플레이

 

  

※ 이미지 출처: GSM아레나

 

이미 널리 알려졌다시피, LG G7 ThinQ는 아이폰X에서 처음 선보였던 노치 디자인의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노치 디자인이 소비자들이 가장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 아닐까 싶다. 그러나 LG전자에서도 이를 인지하고 있는지, 이 노치를 숨길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고 한다.

 

LG전자에서는 노치를 '뉴 세컨드 스크린'이라고 부르는데, 이 뉴 세컨드 스크린은 상태 메세지창으로 쓸 수도 있으며, 동영상 감상시에 메인 화면과 합쳐 더 큰 화면으로 동영상 감상을 할 수도 있다고 한다. 메인화면과 뉴 세컨드 스크린을 합칠 경우, 화면비는 19.5:9로 늘어난다고 한다.

 

  

② 후면: 세로 배열의 듀얼카메라

※ 이미지 출처: GSM아레나

 

전작들과는 다르게, LG G7 ThinQ는 세로 배열의 듀얼카메라를 탑재하였다. 카메라를 세로로 배열한 이유는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콘텐츠와 3D촬영기능을 염두해둔 결과물이라는 생각이다.

 

사실 VR/AR 콘텐츠를 즐기거나, 3D촬영을 할 때에는 사람의 눈과 같은 수평배치로 감상할 때 더욱 효과적인 이미지 생성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러나 VR/AR콘텐츠를 이용할 때에 소비자들은 보통 스마트폰을 가로로 놓고 이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세로 배열의 듀얼카메라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갤럭시S9과 아이폰X/8+ 모두 세로 배열의 듀얼카메라를 탑재하였다.

 

 

③ 왼쪽 측면: 구글 어시스턴트 버튼 탑재

 

  

※ 이미지 출처: GSM아레나

 

갤럭시S9은 왼쪽 측면에 빅스비 버튼을 장착하였다. LG G7 ThinQ 또한 갤럭시S9과 마찬가지로 왼쪽 측면에 구글 어시스턴트 전용 버튼을 탑재하였다. LG는 삼성/애플과는 다르게 G6부터 구글 어시스턴트를 메인 인공지능 플랫폼으로 탑재하여 출시하고 있다.

 

사실 구글 어시스턴트는 빅스비나 Siri에 비해 조금 더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으며, 구글 어시스턴트와 제휴된 제휴사들이 국내 인공지능 플랫폼보다 더 많기 때문에 LG전자가 이 부분을 조금더 강조한다면 충분히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④ 오른쪽 측면: 전원버튼 탑재

 

  

※ 이미지 출처: GSM아레나

 

전작들에 비해 버튼이 늘어나고 있다. LG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에서 측면전원버튼이 탑재된 폰은 정말 몇 년만인 것 같다. 버튼이 많아지는 것을 우려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후면 전원버튼 탑재보다는 측면에 전원버튼이 있는 것이 더 편한 것 같다. 지문스캐너는 위의 이미지에서 보았다시피 그대로 후면에 남아 있다.

 

 

⑤ 상·하단: USIM슬롯과 3.5mm이어폰 단자 

  

※ 이미지 출처: GSM아레나

 

상하단은 별로 특별할 건 없다. 오른쪽 측면 전원버튼의 탑재로 인하여 유심슬롯이 상단 위치로 옮겨졌다는 점과 원래 상단에 있었던 이어폰 단자가 하단으로 옮겨졌다는 점이 전작 대비 차이점이다.

 

또한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USB타입C 단자를 지원하는데, LG V30이 QC3.0을 지원한 만큼, 차기작인 LG G7 ThinQ는 QC4.0을 지원할 수도 있다고 한다.

 

그러나 LG G7이 QC4.0을 지원하게 된다면, QC4.0과 QC3.0이하 버전은 호환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 동안 사용해왔던 충전기들은 무용지물이 되어버린다. 과연 LG G7 ThinQ는 안정적인 QC3.0과 혁신의 QC4.0중 어떤 것을 선택하였을까? 

 

마지막으로 LG G7 ThinQ는 이름 그대로 AI ThinQ 카메라를 지원한다.

V30S ThinQ에서 처음 선보인 AI카메라는 Q렌즈와 AI카메라로 구성된다.

Q렌즈는 제품 정보를 알려주는 렌즈이다. 카메라 앱을 실행 후, Q렌즈를 선택하여 제품의 사진을 촬영하면,

아마존과 연동된 상품 정보가 화면에 보여진다.

 

AI카메라를 선택 후 촬영한다면, 사람, 음식, 풍경 등에 따라서 화각과 색감 등 다양한 조건들을 고려해 사물 혹은 인물의 특징을 가장 잘 살려주는 화질이 적용된다. 만약 AI카메라로 음식사진을 찍는다면 음식 사진이 잘 나오는 색감, 화각 등을 추천해주어 더욱 좋은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다.

 

LG G7 ThinQ, 자급제로 출시되는 만큼 삼성을 압도할 뭔가를 보여줄 수 있을까?? 



원문보기:
http://news.danawa.com/view?boardSeq=63&listSeq=3615093#csidx6f586ccf4cdefd7a0cb3f9984a21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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